Responsive Advertisement

속초 여행 당일치기 코스: 중앙시장 맛집부터 바다 뷰 필수 코스까지 (2026 업데이트)

속초 여행 당일치기 코스: 중앙시장 맛집부터 바다 뷰 필수 코스까지 (2026 업데이트)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닿는 동해안 대표 여행지, 하루만으로도 충분히 알차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2026년 5월 최신 업데이트, 아바이마을 갯배 체험부터 속초해변 'ㅅㅊ' 포토존, 중앙시장 찐 맛집까지 당일치기 완벽 루트 대공개

서울 동서울터미널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하면 불과 2시간 30분이면 닿는 속초. 탁 트인 동해 바다와 설악산의 비경, 그리고 입이 즐거운 중앙시장 먹방까지 하루 안에 모두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저도 최근에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오히려 짧은 시간이라 더 알차게 움직였던 기억이 납니다.

2026년 5월 기준으로 속초에는 새로운 랜드마크 '속초아이 대관람차'가 해변가에 자리 잡았고, 영랑호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영랑호수윗길'도 꾸준한 인기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저녁까지, 놓치면 아쉬운 속초 당일치기 필수 코스를 순서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오전 코스: 속초해변 & 'ㅅㅊ' 포토존으로 시작하기

속초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하시면 바로 걸어서 5분 거리에 속초해변이 펼쳐집니다. 버스터미널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이라 첫 일정으로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넓은 백사장과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며, 해변 곳곳에 벤치가 잘 마련되어 있어 잠시 앉아 파도 소리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속초해변에 가면 꼭 찾아야 할 포토존이 있습니다. 바로 사람 키보다 큰 크기로 설치된 'ㅅㅊ' 조형물입니다. 속초의 줄인 말을 형상화한 이 조형물은 이미 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유명해졌죠.

시간에 여유가 있으시다면 해변 바로 옆에 자리한 '속초아이 대관람차'에도 올라보시길 권합니다. 대인 12,000원, 소인(7세 미만) 6,000원으로 약 15분간 속초 시내와 동해를 공중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속초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과 푸른 동해 바다가 펼쳐진 여름 풍경, 해변가에 설치된 ㅅㅊ 포토존 조형물이 보이는 모습

출처: Unsplash

갯배 타고 아바이마을 & 오징어순대 맛집 탐방

속초해변에서 잠시 산책을 즐기셨다면, 이제 속초 여행의 백미인 갯배 체험을 떠나실 시간입니다. 갯배는 속초 시내와 청호동 아바이마을 사이를 가로지르는 50m 남짓한 물길을 오가는 작은 배로, 동력 없이 직접 쇠갈고리로 와이어를 당겨 움직이는 독특한 방식이라 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금은 대인 기준 편도 500원으로 매우 저렴하며, 오전 5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됩니다. 갯배를 타고 건너면 곧바로 한국전쟁 당시 실향민들이 정착한 아바이마을이 나옵니다.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곳은 오징어순대, 함흥냉면 등이 시작된 곳으로, 마을 규모가 크지 않아 천천히 둘러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아바이마을에서는 반드시 오징어순대와 아바이순대를 맛보셔야 합니다. '신다신'은 10년 넘게 사랑받아 온 현지 맛집으로, 대표 메뉴는 오징어순대와 가리국밥입니다. 평일·주말 가리지 않고 웨이팅이 길기 때문에 마을에 도착하자마자 번호표를 먼저 뽑아두시길 권합니다.


⚠️ 주의사항

갯배는 왕복권이 아닌 편도로만 발권됩니다. 아바이마을에서 중앙시장 쪽으로 건너갈 때 다시 500원을 지불하셔야 합니다. 양쪽 선착장 모두 키오스크가 있어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점심: 속초 중앙시장 맛집 BEST 5 완벽 공략

갯배를 타고 중앙시장 쪽으로 건너오셨다면, 이제 본격적인 먹방 타임입니다. 속초 중앙시장(속초관광수산시장)은 동해안의 싱싱한 수산물과 특산물로 넘쳐나는 미식 천국입니다.

아래는 현지인과 블로거들이 극찬한 진짜 맛집 5곳입니다.

맛집 이름 대표 메뉴 가격대
총각네 대게 싱싱한 대게 한 상 대게 시세에 따라 변동
서민갑부 똑이네 튀김 누룽지 오징어순대 세트 약 21,600원
만석닭강정 속초 대표 닭강정 소 15,000원~
속초의 전설 (전설식혜) 전통 식혜 3,000원~
황부자튀김 해물튀김 & 젓갈 메뉴별 5,000원~

특히 '서민갑부 똑이네 튀김'의 누룽지 오징어순대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으로 많은 여행객들의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시면 10% 할인 혜택도 있으니 꼭 챙겨가시길 바랍니다.

속초 중앙시장의 활기찬 내부 풍경, 다양한 해산물과 먹거리가 진열된 좌판과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 골목의 모습

출처: Unsplash

오후 코스: 영금정 & 영랑호 산책, 그리고 바다뷰 카페

점심 식사 후 소화를 겸해 속초의 대표 해안 명소인 영금정으로 향해보시길 권합니다. 영금정은 바다 위 돌산에 세워진 정자로, 파도가 바위에 부딪히는 소리가 거문고 소리처럼 들린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곳입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정자에 올라서면 동해의 파노라마 뷰가 펼쳐집니다.

영금정에서 차로 10분 거리에는 영랑호가 있습니다. 2026년 현재 영랑호를 가로질러 걷는 '영랑호수윗길'이 큰 인기인데요, 호수 위를 걸으며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최고의 포토 스폿입니다. 개방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입니다.

산책 후에는 영랑호 주변 카페에서 여유를 즐겨보세요. 특히 '보드니아 로스터리 커피하우스'는 핸드드립 커피에 진심인 곳으로, 호수를 바라보며 천천히 커피 한 잔 즐기기에 완벽한 공간입니다. 

또한 '스타벅스 영랑호리조트점'은 리조트 20층에 위치해 속초 시내와 영랑호, 설악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뷰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 현지 꿀팁

영랑호 일대에는 '설악젤라또', '띠앗카페', '감나무맨션' 등 개성 넘치는 카페들이 밀집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골라 들르시는 재미가 쏠쏠하며, 주말에는 대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영랑호 호수 위에 설치된 나무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걷는 여행자의 모습, 배경으로 설악산의 웅장한 능선이 보이는 풍경

출처: Unsplash

저녁 & 노을: 속초등대전망대 & 칠성조선소

해 질 녘이 다가오면 속초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할 수 있는 속초등대전망대로 향하시길 권합니다. 영금정 뒤편 언덕에 위치해 있어 바다와 하늘이 맞닿는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추천 저녁 명소는 칠성조선소입니다. 1952년부터 이어온 조선소를 카페와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으로, 커피나 디저트가 특별하다기보다는 공간 자체가 주는 독특한 분위기와 청초호 뷰가 압권입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 자리를 먼저 잡고 메뉴를 주문하는 것이 요령입니다. 

만약 일정에 여유가 더 있으시다면, 청초호 호수공원도 좋은 선택입니다. 호수에 비친 도시의 야경과 조명이 어우러져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속초엑스포타워(입장료 2,500원)에 오르시면 360도로 속초 시내와 설악산을 조망하실 수 있습니다. 

💡 오해 바로잡기

"속초는 자차가 있어야 여행할 수 있다"는 말은 더 이상 맞지 않습니다. 대중교통과 도보 이동만으로도 충분히 알찬 당일치기가 가능하며, 오히려 뚜벅이라서 더 진하게 골목 구석구석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당일치기 추천 동선 & 예산

아래는 오늘 소개해드린 명소들을 시간대별로 정리한 속초 당일치기 최적 동선입니다. 이 순서대로 움직이시면 동선 낭비 없이 하루를 꽉 채우실 수 있습니다.

1

오전 9시~10시: 속초해변 & 'ㅅㅊ' 포토존

버스터미널 도착 후 도보 5분. 일찍 도착하셨다면 속초아이 대관람차 탑승도 추천드립니다.

2

오전 10시~12시: 갯배 체험 & 아바이마을

갯배 편도 500원. 마을 도착 즉시 '신다신' 번호표 먼저 뽑고 마을 산책하세요.

3

오후 12시~1시 30분: 중앙시장 먹방 투어

갯배로 중앙시장 쪽 건너가기. 똑이네튀김, 만석닭강정, 전설식혜는 필수 코스입니다.

4

오후 1시 30분~4시: 영금정 & 영랑호

영금정 정자에서 해안 조망 후 영랑호수윗길 산책, 인근 카페에서 커피 한 잔.

5

오후 4시~6시 30분: 등대전망대 노을 & 칠성조선소

해 질 녘 등대전망대에서 노을 감상 후 저녁은 칠성조선소 또는 청초호수공원.

비용 항목 1인 기준 예상 금액
서울 ↔ 속초 왕복 버스 40,000~60,000원
갯배 (왕복) 1,000원
식비 (점심 + 간식) 20,000~30,000원
카페 5,000~8,000원
총 예상 비용 66,000~99,000원

서울 기준 시외버스 왕복 4~6만 원, 현지 비용은 1인당 약 5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합리적인 예산으로 동해의 매력을 듬뿍 담아가실 수 있는 일정입니다.

▶ 고속버스 예매 바로가기 석양이 지는 속초 등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붉게 물든 동해 바다의 노을 풍경

출처: Unsplash

속초 당일치기 FAQ 5선

Q1. 자차 없이 대중교통만으로도 당일치기가 가능한가요?

네, 충분히 가능합니다. 서울 동서울터미널이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속초까지 약 2시간 30분~3시간 소요되며, 속초 시내는 버스 노선이 잘 정비되어 있어 대중교통과 도보만으로도 모든 주요 명소를 편하게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Q2. 주말에 가면 많이 붐비나요?

속초는 사계절 인기 여행지라 주말에는 사람이 꽤 많습니다. 특히 중앙시장, 속초아이 대관람차, 아바이마을 신다신 등은 주말 대기가 길 수 있으니, 가급적 이른 시간에 방문하시거나 평일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Q3. 갯배는 어떻게 타고 요금은 얼마인가요?

갯배는 속초 시내와 청호동 아바이마을 사이를 오가는 작은 배입니다. 요금은 대인 500원, 소인(초등학생) 300원이며, 편도로만 발권됩니다. 양쪽 선착장 모두 키오스크가 있어 카드 결제가 가능합니다. 

Q4. 속초 당일치기로 설악산도 갈 수 있을까요?

설악산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까지 오르는 코스는 왕복 2~3시간 정도 소요되어 당일치기 일정에 포함시키기에는 다소 빠듯합니다. 설악산을 포함하고 싶으시다면 1박 2일 일정을 추천드리며, 당일치기라면 영랑호수윗길에서 설악산 울산바위를 배경으로 감상하는 정도로 만족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Q5. 가장 적은 비용으로 속초 당일치기를 즐기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시외버스 조조 할인을 노려 왕복 교통비를 줄이고, 중앙시장에서는 모바일 온누리상품권(10% 할인)을 활용하시길 권합니다. 갯배(왕복 1,000원), 영금정(무료), 영랑호(무료), 속초해변(무료) 등 무료 또는 저렴한 명소 위주로 동선을 짜시면 1인당 6~7만 원으로도 충분히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본 포스팅은 2026년 5월 기준 속초시 관광 정보 및 현지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영업시간, 가격, 운영 정책은 계절 및 현장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해당 업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최신 정보를 반드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속초는 서울에서 2시간 30분이면 닿을 수 있는 최적의 당일치기 여행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코스를 따라 오전에는 속초해변과 아바이마을의 정취를, 오후에는 영랑호와 카페의 여유를, 저녁에는 등대 전망대의 아름다운 노을까지 담아가시길 바랍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 동해의 청량함을 충전할 수 있는 속초 당일치기, 이번 주말 어떠세요?